‘나는 가수다’가 이소라의 출연 결심을 기다리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기존 출연진은 제작진에게 긍정적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출연자 중 MC인 이소라만이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
‘나가수’는 그 동안 현직 가수의 생생한 노래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며 숱한 화제를 뿌렸다.
MBC 관계자는 “사실상 이소라가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결정에 따라 ‘나는 가수다’의 개편 폭이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가수’는 가수들의 출연 의사가 확실해지 지면 오는 18일부터 녹화를 재개할 방침이며 본 방송은 내달 1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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