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퓨처스리그 경찰 야구단이 8일 오후 1시 고양시의 벽제 경찰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갖는다.
2005년 창단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소속의 경찰 야구단은 2006년 첫 해 5위의 성적을 기록한데 이어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4위·6위로 부진했으나, 2009년과 작년에는 리그 2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향상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경찰 야구단의 홈 개막전에는 한국야구위원회 유영구 총재와 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선수 격려 및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 야구단의 구단주이기도 한 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시구를 맡는다.
한편 경찰 야구단의 홈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악대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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