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해을 재보선 단일화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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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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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4.27 김해을 재보선 야권 후보 단일화 8일 협상됐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갈등을 빚었던 후보 단일화는 이날 새벽까지 여론조사 경선을 위한 세부방식에 합의했으며, 오전 10시께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민주당 곽진업, 참여당 이봉수 후보 등 야권 후보들을 대상으로 10∼11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 등록일인 12일 단일 후보를 발표하는 내용일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진통을 겪었던 민주당과 참여당은 지난 6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중재로 민주당이 참여당의 `100% 여론조사‘ 요구를 전격 수용하면서 재협상이 진행됐다.
 
 이번 단일화 성사로 김해을에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간 일대일 구도가 구축되게 되면서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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