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가창력 화제, 갑자기 왜?…소희·구하라 바람막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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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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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리의 가창력이 인터넷에 화제다.

지난 8일 모 언론사는 현직 보컬 트레이너 1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 가창력 순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순위에 따르면 노래 못하는 아이돌 멤버는 1위에 원더걸스 소희, 2위는 카라의 구라하가 차지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소희와 구하라보다 오리가 가창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고, 이에 "가수 오리가 누구냐"며 그녀에 대해 관심이 급상승 했다.


오리는 지난 2009년 KBS '뮤직뱅크'에 출연 당시 자시의 타이틀 곳 '눈의 내려와'를 부르던 중 불안한 음정과 박자로 가창력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오리는 지난 2008년 미니앨범 ‘오리’(Ori)로 데뷔하면서 곧바로 화제를 모았다.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함께 가요계 유망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오리가 현재 가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위권 순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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