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산림을 불법으로 개간, 농사를 짓거나 무단점유하는 등 피해가 심각해 탄소흡수원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유림관리소는 경기와 인천, 서울 등 2㏊에 달하는 무단경작지에 자작나무와 소나무, 잣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2일 (주)신세계 인천점과 인천시 남동구 일대 3000㎡에 잣나무 700그루를 심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무단경작지에 대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산림 내 개간행위, 임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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