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이현동 국세청장, "지방기업 세무조사 대상 축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14 13: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이현동 국세청장은 1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여건이 조성돼야 하고, 국세청이 앞장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지역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대상자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 청장은 이날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해 지방국세청 조사 대상자를 전년도보다 25% 줄이고, 그 대상도 500억원 미만에서 100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는데 앞으로 더욱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국세청은) 지방에 있는 성실한 중소기업에 대해 표창을 확대하는 등 세정 관련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본청에서 방향을 정하면 구체적인 부분은 광주지방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정책을 집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업체의 은닉재산은 그 자체로 국민의 지탄의 대상이 된다”며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하겠지만 악의적인 체납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