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생활의 발견', 헤어지는 순간에도.."고기는 너무 익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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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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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라(上) 송중근(下) [사진=KBS2TV'개그콘서트'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고기는 너무 익히지 마세요"

KBS2TV '개그콘서트' 의 새 코너 '생활의 발견'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에서는 개그맨 송중근과 개그우먼 신보라가 연인이 헤어지는 상황을 삼겹살집에서 재현했다.

극중 두 사람은  이별하는 상황에서도 삼겹살에 집착하는 모습을 연출, 신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반전개그를 선보였다.

특히 송중근에게 다른 여자가 생겨 이별해야 하는 상황에서 감정이 점점 격해지는 두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삼겹살 주세요. 생고기로 부탁해요”, “아직 뒤집지 마세요”, “너무 익히지마세요” 등의 대사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디어 대박”, “다음 방송도 기대된다”, “대박 코너 탄생. 삼겹살 집에서는 헤어지면 안되겠다”, “신보라 존재감 점점 커지는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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