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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 의료소외층 무료검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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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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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강북삼성병원은 의료소외층을 위한 무료검진 사업을 확대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서울·경기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한 유방암 무료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국제학교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사업은 연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건강검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보건교육과 의약품도 지원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보험공단 검진에서 제외된 40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될 이번 검진은 연간 3회 진행할 예정이며 유방암이 발견된 여성 3명의 치료비도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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