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주민센터 트위터 개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이 지난 12일부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동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에서 최초로 트위터를 통한 실시간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은 스마트폰 사용자 1천만 시대, 트위터 가입자 300만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시대 대민소통창구로 ‘화수1.화평동트위터(@hwasu1hwapyeong)’를 개설하고,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행정, 행사, 각종 구정홍보등의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최근 대지진이 발생한 일본지역에서 통신망이 두절된 상태에서 트위터 및 카카오톡 등의 SNS 시스템을 이용해 긴급 메시지를 교환한 점을 교훈삼아 하절기 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발생 시에도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트위터 개설로 주민과의 쌍방향소통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뿐 아니라 수많은 네티즌과의 소통채널 개설로 주민 의견 수렴 창구의 다양화를 주도하여 주민생산적 동행정 구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센터 (☎032-770-57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