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학생처 상담센터와 KAIST 클리닉센터를 19일 오후 3시부터 교내 정문술 빌딩 드림홀에서 채정호 가톨릭의대 정신과학과 교수를 초빙해 '스트레스 관리와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채 교수는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92가지 방법', '스트레스 다스리기', '직무 스트레스의 현대적 이해', '재난과 정신건강' 등의 책을 저술한 정신과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집단행복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7시 창의관 터만홀에서는 KAIST 대학원 동아리 ’마음수련‘의 초청을 받은 유진우 성신여대 교수가 ’내가 진짜 원하는 꿈과 행복은‘을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연극배우이기도 한 유 교수는 성신여대에서 정신 건강과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다.
내달 12일에는 이 동아리의 초청을 받은 부산대 의대 이상률 교수가 '스트레스, 마음의 원수를 잡아라'를 주제로 특강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격에 빠진 학생과 교수들의 후유증을 고치기 위한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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