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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용하 |
18일 일본 언론은 일본의 위성채널 BS 후지가 오는 23일 오후 4시 박용하의 마지막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박용하 충격의 죽음으로부터 10개월-어머니가 말하는 마지막 밤'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고인의 어머니 오영란 씨의 회상과 고인의 생전 활동 모습을 담고 있다.
방송에서 오 씨는 말기암을 앓고 있던 남편, 그리고 앞서 아들을 보낸 어머니로서의 슬픔 등을 고백하면서 현재 자신의 버팀목이 된 고인과의 소중한 추억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 고인이 생전 일본 팬들과 기금을 모아 아프리카 차드에 설립한 '용하스쿨'과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도 공개하면서 인간 박용하의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박용하는 지난해 6월 30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국내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박용하의 아버지 박승인 씨 역시 지난해 10월 위암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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