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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카드 업무 오늘 중 거의 복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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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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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별관에서 전산장애와 관련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가동되지 않았던 카드 업무 대부분이 오늘 복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재관 농협 전무이사는 “현재 결제관련 업무, 청구서작성 및 발송, 모바일 현금 서비스 등이 복구중”이라며 “이중 채움 기프트 카드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는 금일 중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구중인 업무에는 이용대금청구, 선결제 일시청구, 이용대금청구명세서 인터넷 출금내역 조회 등도 포함됐다.

이 전무이사는 “중단됐던 업무 중 채움카드 가맹점 대금결제 업무와 회원정보 조회 및 제신고 등의 업무는 전날인 18일 오후 복구돼 카드업무의 97%가 정상가동 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협측은 현재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과 관련해 이날 오전 9시에 10만6000건에 대한 252억원이 정상적으로 입금됐다고 밝혔다.

고객피해 보상 현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현재 접수된 민원이 31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농협에 따르면 이중 피해보상을 요구한 민원은 공과금 납입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납부 등 모두 955건으로 전날 영업점을 통해 35건이 더 접수됐다.

이 전무이사는 “피해보상을 요구한 민원 중 9건(298만원)은 고객 합의를 통해 보상절차를 마무리지었다”며 “나머지 민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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