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무용전문극장인 포스트극장의 두 번째 즉흥 음악ㆍ춤 공연 ‘고수푸리(GOSU-Free)’가 오는 25일 저녁 8시에 열린다.
고수푸리는 즉흥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음악과 무용분야의 고수들이 모여 그들의 치열한 고민의 흔적을 무대 위에 펼쳐내고자 마련된 상설 기획공연이다.
무용전문극장인 포스트극장의 연간 기획공연이자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박재천(Seoul Meeting Free Music)의 공동 주최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매 짝수달 월요일마다 공연된다.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공연은 즉흥 음악과 즉흥 춤의 충돌과 조화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방법을 공유한다. 독립적인 예술로서의 즉흥 뿐만 아니라 전문예술가들의 기량 및 창작능력 향상을 위한, 그리고 관객과의 보다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즉흥의 가치를 찾아나가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다. 전석 2만원. 문의 704-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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