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민병헌씨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서성록)는 20일 올해 3회째를 맞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상’의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창작부문 대상에는 사진작가 민병헌씨(56), 평론부문 대상에는 강선학씨(58)가 각각 수상한다.
심사위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광수 위원장, 호남대 윤진섭교수, 미술평론가 신항섭씨, 중앙대 김영호교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서성록 회장이 맡았다.
'수묵화같은 사진'으로 유명한 민병헌씨는 80년대 이후 자신만의 독자적 스타일을 꾸준히 심화시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술평론가 강선학씨 |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 서울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미술평론가협회상'은 제1회에는 홍익대 정현교수(조각)과 이선영씨(평론), 제2회에는 추계예술대 석철주교수(한국화)와 신항섭씨(평론)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