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탈락방식 변경…2번 기회 부여 '가수들 명예회복 기회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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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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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방송 재개를 앞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탈락자 선정 방식을 변경했다.

앞으로 나가수는 한번 경연 후 곧바로 탈락자를 결정했던 기존의 방식을 대신해 두 번의 기회를 부여한다.  두 차례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저 점수를 받은 가수가 탈락하게 되는 것이다.

한주는 미션곡을 연습하고 다음주에는 경연을 벌이는 방식인 만큼 4주에 한명씩 탈락자가 나오게된다.

이에따라 가수들은 한차례 경연에 불리한 상황을 맞더라도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얻었을 뿐 아니라 제작진도 출연 가수 섭외에 여유를 갖게 됐다.

한편 나가수는 지난달 27일 방송을 마친 후 휴식기에 들어갔고, 18일 녹화를 재개했다. 첫 탈락자인 정엽, 자진하차한 김건모, 백지영을 대신해 김연우, 임재범, BMK 등이 새로운 가수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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