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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현장매표 시작 23분 만에 2만7000석이 매진을 기록했다.
시즌 4번째 만원 사례를 이룬 이날 경기를 통해 홈 11경기 만에 20만 관중을 돌파(21만33명)했고, 올 시즌 평균 관중은 1만9094명이 됐다.
LG 관계자는 "지난해 홈 11경기에서 12만3830명이 입장한 것에 비하면 증가율이 무려 69.6%"라며 "홈관중 20만명 기록은 지난해에 비해 4경기 빨리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2010 시즌에 6위에 머물렀지만 홈관중 100만명을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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