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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정부 정보공개 비율 51%...대통령실이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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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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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지난해 정부의 정보공개 비율이 50.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통령실의 정보공개 비율은 5.9%로 가장 낮았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지난해 정보공개청구 건수는 7만3331건으로 이 중 정부가 정보를 공개한 경우가 3만7362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안부에 따르면 정보공개청구를 취하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를 처리한 건수가 4만5562건(62.1%)이고 자료가 있는데 비공개한 경우는 8200건(11.2%)에 달했다.

부처별로는 대통령실(5.9%)이 청구건수대비 공개비율이 가장 낮았고 이어 국무총리실(10.4%), 법제처(16.5%), 감사원(16.8%), 대검찰청(18.9%)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가 있지만 비공개한 비율은 조달청(26.6%), 국방부(24.1%), 국세청( 22.7%), 방위사업청(20.5%)이 순으로 분석됐다.

처리건수 대비 자료 공개 비율은 82.0%이며 국세청(59.6%), 방위사업청(60.9%), 조달청(62.9%), 감사원(63.5%) 순으로 공개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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