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올해 첫 제주도 하우스 감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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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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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29개 점포에서 올해 들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하우스 감귤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우스 감귤은 일반 감귤보다 신맛은 덜하고 당도가 10브릭스(brix) 이상으로 높으며, 수확 시기도 보통 제주도 하우스 감귤이 처음 나오는 5월 초순보다 일주일 가량 이르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물량은 총 18t으로,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당 1만3000원이다.

박기범 농산 선임상품기획자는 “수입 과일의 비중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국내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3개월간의 협의와 준비를 통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국내산 과일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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