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실용성은 물론 패션성을 더욱 강화한 자전거룩 ‘커뮤트(Commute)’ 라인업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는 최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이른바 ‘자출족’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컬럼비아 측은 설명했다.
컬럼비아가 자체 개발한 초경량 옴니쉴드 소재로 제작한 블레크니 재킷(15만 8000원)은 초경량, 기능성, 휴대성까지 가미한 커뮤트 라인업의 대표 제품이다,
블레크니 재킷은 뒷 수머니에 옷 전체를 접어 넣어 한 손으로 쥘 수 있을 만큼 작은 부피의 힙색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이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 허리에 매거나 자전거에 부착했다가 기후 변화에 따라 꺼내 입을 수 있다.
또한 오염 물질을 튕겨내는 발수성이 좋은 20데니아의 옴니쉴드 소재는 흙탕물 등이 옷에 튀어도 쉽게 털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컬럼비아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옴니쉐이드 티셔츠,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옴니테크 재킷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다채로운 커뮤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컬럼비아 마케팅 담당 남수연 차장은 “자전거룩 선택 시에는 주행에 방해를 주지 않고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초경량’, 급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기능성’, 언제 어디서든 쉽게 갖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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