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엄기영 “강원도사랑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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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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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4.27보궐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에게 패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27일“비록 이번 강원도지사 도전에 실패했지만 강원도를 사랑하는 제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지사 선거 개표율이 80%를 넘겨 사실상 패배가 확정된 오후 10시40분께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 선거연락소를 찾은 엄기영 후보는 "최문순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강원도정을 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느 곳에 있든지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그동안 강원도민으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를 끝까지 지지해준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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