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학부모지원센터가 주관, 열린 이번 상담은 지난달 30일부터 26일까지 매주 1회 총 8시간의 일정으로 실시됐으며 학부모들의 자녀진로지도와 부모-자녀관계의 발전을 위해 성장하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담 후 설문조사에서 학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문제 해결도에 있어서는 90% 이상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 내용 또한 93%의 만족도를 보이면서 조금 더 교육시간이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학부모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해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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