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2011년도 모범납세자 수상기업(자화전자(주), 계룡건설(주), 삼진정밀(주), 유성관광개발(주))의 직원 및 가족 200여명을 초청, 야구경기 관람과 함께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전청은 경기장 곳곳에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경기장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대한민국 稅未來’와 근로장려금 및 영세납세자 지원단 등 주요정책을 홍보했다.
또 경기장 입구에서는 지방청․세무서 직원들과 모범납세자가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고 즉석에서 현금영수증 카드 발급, 세무상담 창구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박차석 대전청장은 경기시작 전 시구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국세청 풍물동아리 ‘범무’는 풍물놀이를 공연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날 홍보캠페인을 함께 했던 모범납세기업의 한 직원은 “우리 회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계속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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