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한전선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03 16: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대한전선이 올 1분기 경영실적에서 경상이익이 38억원을 기록, 2년반만에 처음으로 경상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경상부문 흑자전환의 배경에는 큰 폭의 영업이익 상승과 투자자산 처분이익 및 이자수익 등 그간의 재무구조개선 실적이 반영됐다. 1분기 매출액도 66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159억원) 대비 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2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6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대한전선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케이블의 물량 증가 및 원자재인 전기동가격의 상승과 환율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올해 초에도 무주리조트 및 필리핀 세부 리조트 등의 매각을 통해 레저사업 부분을 대부분 정리하고 본업인 전선사업 위주로 사업구조조정을 지속하고 있다”며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실질적인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