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총인시설 시공사 대림산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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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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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광주시는 하수오염물질 제거시설인 총인(TP) 시설 시공사로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는 심사 결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96.74점을 얻어 1위를 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컨소시엄(96.23점), 현대건설 컨소시엄(91.88점), 코오롱건설 컨소시엄 (89.81점)이 뒤를 이었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설계비와 시공비로 871억3000만원을 제시해 부대비용 등을 합치면 전체 공사비는 9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에는 대림산업 지분이 40%이며, 남해종합건설과 중흥건설 각 17.5%, 태영건설 15%, 혜성건설 10% 지분을 각각 확보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달 말 착공해 내년 8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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