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터키 그랑프리 경주 모습. (사진= F1 조직위 제공) |
이스탄불 파크 서킷은 총 트랙 길이가 5.338㎞다. 선수들은 총 58바퀴, 309.396㎞를 달려 우승을 가린다. 46m의 고저차와 시속 260㎞ 이상에서의 고속 4연속 커브가 특징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터키 그랑프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중 동원 탓에 내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펠리페 마사(페라리·브라질)가 지난 2006~2008년, 해밀턴이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상위권에 있는 마크 웨버(레드불·호주)와 젠슨 버튼(맥라렌·영국)도 복병이다.
단 F1매니지먼트(FOM)과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와의 중계권료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국내에서는 경기 실황을 볼 수 없다.
한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14~1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올 시즌 19라운드 중 16번째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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