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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성 교란생물 신종 2종 시화호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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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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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최근 '해양생태계 교란생물 제어기술개발' 연구 용역수행 중 경기도 시화호에서 와편모류성 교란생물 2개 신종을 발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 연구팀(정해진 교수)은 이들의 이름을 시화호 지명을 인용해 파라짐노디니움 시화엔스(Paragymnodinium shiwhaense)와 자이로디니엘럼 시화엔스 (Gyrodiniellum shiwhaense)로 명명했다고 덧붙였다.

파라짐노디니움에 대한 분류 논문은 국제원생생물학회지의 지난해 3월호에 게재됐고, 자이로디니엘럼 분류 논문은 같은 학술지에 올해 7월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서울대 연구팀은 이 두 신종에 대해 정밀 관찰한 결과, 이들은 지닌 독침이 해파리, 산호, 말미잘 등의 독침의 원시 형태로 밝혀져 독침 기능 및 피해 저감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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