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오는 7~8일 이틀 동안 KIA타이거즈 경기에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7일에는 가족 참여 이벤트로 '그라운드 러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그라운드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이 이벤트의 참여 가족에게는 ▲기념 사인 배트 ▲대형 사인볼 ▲사인 모자 등이 지급된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김성근 감독의 1200승을 기념하는 테마불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8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영상 이벤트로 위대한 '아빠와 위대한 효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수 중 '가장 좋은 아빠일 것 같은 선수'와 '가장 효자일 것 같은 선수'를 팬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클리닝 타임에는 최고의 아빠와 효자로 선정된 선수의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한다.
8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아빠는 홈런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이벤트의 참여 가족에게도 선수 친필 사인배트, 대형 사인볼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에 진행될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 외에도 성인 입장객 2000명에게 나훈아, 설운도, 인순이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한 인천의 바다를 테마로 한 음악CD를 1루2층 게이트, 지정석 게이트, 멤버십 게이트에서 양 일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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