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의 4월 ‘친절왕’으로 김현정(29·행정9급)씨가 선정됐다.
호원1동 주민센터는 매월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담당직원의 친절도를 조사, 친절왕을 선발하고 있다.
김 씨는 이번 친절도 조사에서 단 한 표의 ‘불친절하다’는 의견없이, 모두 ‘친절하다’는 몰표를 얻어, 친절왕에 올랐다.
김 씨는 지난 4일 친절왕에게 수여되는 격려금을 수여받았다.
이혜진 호원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센터 내에 투함함을 설치, 민원담당 직원의 친절도를 평가하고 있다”며 “이런 결과로 지난달 평가보다 친절도가 9.3%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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