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사회, 대우조선 ‘풍력사업’ 공동투자건 상정안 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3 15: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포스코가 풍력사업 진출을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공동투자에 대한 최종 결론을 미뤘다.

13일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조선과 공동투자 형태로 진행하려고 했던 풍력사업 안건은 이날 이사회에 상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그동안 대우조선이 지난 2009년 8월 인수한 미국 풍력발전기 업체인 드윈드의 지분 50%를 나눠 갖고 공동 경영하는 형태를 추진했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에서 풍력사업 공동투자건이 상정되지 않아 포스코의 풍력사업 진출은 상당기간 연기될 전망이다.

한편 드윈드는 미국 텍사스 프리스코와 오클라호마 노보스에 각각 20메가와트와 8메가와트급 풍력단지를 건설, 미국 5위 발전사업자인 엑셀에 판매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