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1일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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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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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관광지 팸투어(사전답사여행), 포은문화제 참관·체험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용인시 관광설명회'를 21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주한외교사절단(대사 및 가족)·관광서포터즈 등을 초청해 지역내 관광자원은 물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 정신을 선양하는 전통문화축제인 '포은문화제' 등을 소개하게 된다.

이날 사계절 자연체험이 가능한 '용인농촌테마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포은문화제 선양행사 참관과 국제적 레저테마파크 '에버랜드' 방문,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등의 지역내 유명 관광지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포은문화제 추모제례에 아헌관으로 참여해 포은의 묘소에 분향하고 잔을 올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집중 소개하고 올해 9회째를 맞는 포은문화제(21~22일)를 국제적 축제로 부각하는 계기로 용인지역 관광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농촌관광코스 등의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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