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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당나귀투어 체험마을을 방문,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8일 지평면 망미2리 ‘당나귀투어 체험마을’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는 김지붕 마을기업 대표로부터 당나귀투어 체험마을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당나귀투어 체험마을이 인근 체험마을과 연수원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수익증대와 일자리창출을 통해 농촌관광체험의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당나귀투어 체험마을’ 사업은 당나귀와 매실을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경기도 마을기업으로 선정을 계기로 사업비 8600만원이 투입돼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체험마을에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당나귀 15마리를 사육 중이다.
또 매실나무 600그루 식재하는 한편 투어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당나귀투어 체험마을은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경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체험마을이 조성되면 일일 관광객 40명을 목표로 연간 1억5천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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