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신안군 섬에 대한 관광자원개발과 관광투자유치, 섬 홍보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부터),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및 신안군 과 신안군 천사(1004)의 섬 관광활성화와 지역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 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전라남도 신안군 섬 지역에 대한 대규모 프로젝트와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활성화 사업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신안군 천사의 섬 관광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신안군 섬에 대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신안군은 섬 관광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개발전략 제시, 관광상품 기획․발굴, 홍보 등 협력방안을 수립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상품에 대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업 지원, 공사의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홍보 활동과 투자유치, 교육 및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