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김연우 무반주 열창에 "숨 멎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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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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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우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가수 김연우(40·본명 김학철)가 무반주 열창을 선보여 화제다.

김연우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2번째 경연에서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열창했다.

이날 김연우는 평소 절제된 창법 대신 내지르는 창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노래 후반부에서 무반주로 고음을 소화해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우는 무대에서 내려온 뒤 "고음이 조금 지나쳤다. 반키만 낮춰야 했다"며 아쉬워 했지만 그의 무대를 접한 시청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숨이 멎는 줄 알았다", "역시 발라드 신의 위엄", "아쉽게 탈락은 했지만 감동은 정말 대단했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2차 경연에서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부른 임재범이 1위, 부활의 '소나기'를 부른 박정현이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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