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 집사가 22일 서울 목동 제자교회에서 '열린 제25차 새생명축제' 예배에서 간증하고 있다. |
(아주경제 송계신 기자) 서울 목동 제자교회(정삼지 담임목사)는 21일~22일 이틀에 걸쳐 '제25차 새생명축제'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도전(Challenge)'을 주제로 열린 이번 새생명축제에 초청돼 처음 제자교회에서 예배 드린 방문자는 571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79명이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기로 작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신률은 66.4%에 이르렀다.
21일 오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을 감독한 김종철 집사의 간증 집회로 진행됐다.
세계 최정상 테너로 활약했던 성악가 배재철 집사는 22일 오전 예배 강사로 나서 암 투병 중에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잔잔하게 나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웃음으로 행복을 전달하는 개그우먼 정선희 집사와 개그우먼 송은이 자매가 22일 오후 예배에서 각각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간증을 전했다.
정삼지 제자교회 담임목사는 "새생명축제가 있기까지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와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성도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전도를 통해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제자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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