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교보문고의 대표 서비스인 ‘바로드림’이 서울 강남역 ‘삼성 딜라이트샵’까지 확대된다.
인터넷교보문고에서 도서를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딜라이트샵 바로드림존에서 주문한 도서를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교보문고 강남점이 멀어 이용이 불편했던 고객들은 삼성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딜라이트샵 바로드림존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바로드림 서비스는 도서 구매 시 구입한 책의 수령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바로드림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는 도서 판매량이 교보문고 지방 영업점 한 곳의 매출과 맞먹을 정도로 교보문고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교보문고 김정환 오프라인마케팅팀장은 “서울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의 대표적인 IT, 모바일 플래그십 체험 매장에 바로드림 존을 설치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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