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경서택지지구내 단독주택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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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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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 서구 경서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에 대한 기반시설 조성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전원주택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2014 인천AG 주경기장과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등 주요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경서지구가 사실상 이달부터 단독주택 착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매입 문의도 잦아지고 있다.

경서지구 단독주택은 인천시 서구청과 검암지구 등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기존 도시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불편한 근교 전원주택보다 유리한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또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의 층수제한 완화, 가구수 제한 폐지 등을 허용한다는 국토해양부의 방침이 경서지구에도 적용될 여지가 있어 단독주택지를 찾는 수요자들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서지구 단독주택지는 현재 점포겸용과 주거전용을 불문하고 4가구에 3층까지 건립이 가능하며, 공사는 건축주들의 착공과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 12월 준공 예정인 경서지구는 1470가구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 7,400㎡(30필지), 근린생활용지 3,200㎡(4필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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