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중국에서 가시적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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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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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인삼공사 정관장은 올해 들어 중국에서 올린 매출이 작년 한 해 매출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은 1월1일 ~ 5월25일 중국 수출, 현지 직영점 운영 등으로 올린 매출은 4천만달러(약 430억원)로 작년 매출인 3천900만달러를 일찍 넘어서면서 올해 목표인 7천만 달러도 9월께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올해 중국 전역 5개 지사 체제 구축을 통해 중국주요 도시에 100여개 직영점 개설과 대형 중국유통망과의 제휴, 온라인, 홈쇼핑 런칭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삼공사는 중국 현지 마케팅을 위해 지난 4월 중국 대표적인 음식박람회인 'F1 상해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하여 많은 중국인들이 정관장 홍보부스에 방문했으며 심천의화홈쇼핑 회원대상 플래그십스토어 초청행사와 대만에서 최근 개최한 K-POP콘서트에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용철 한국인삼공사 사장은 "2015년 중국 매출 5억달러 달성을 위해 수입상을 통하지 않고 한국인삼공사의 독자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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