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L&F는 다음달 1일부터 6월부터 100% 국내산 친환경 쌀 막걸리 ‘참살이탁주’의 가격을 60%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국내산 친환경 쌀 원료에 대한 큰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제조상의 발생 비용 절감으로 얻은 이윤을 소비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보답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가 있다.
회사측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참살이탁주 술도가에 최신 제조 설비를 도입하고, 막걸리의 항암효과 소식과 더불어 본격적인 막걸리 성수기 시즌을 맞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량 생산이 이어져 제조 비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참살이L&F는 기존 대형마트 및 하이퍼마켓의 주요 판매 품목이었던 500ml 용량의 참살이탁주를 750ml 용량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500ml 제품은 골프장 위주의 특판용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참살이탁주의 판매 가격은 1450~1500원 선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참살이탁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프리미엄 막걸리로만 인식됐던 참살이탁주의 이미지를 친근한 명품 막걸리로 탈바꿈해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 증가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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