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화장품업체 클리오의 모델인 이효리가 ‘만개녀’로 등극했다.
‘만개녀’란 여자스타가 광고하거나 사용한 제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해 만개 단위를 기록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효리는 클리오의 킬블랙 아이라이너를 광고한 지 2주만에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6개월만에 50만개를 판매했다.
또한 클리오 모바일 페이지에서 이효리 메이크업 룩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은 건수가 3개월 만에 2만회를 기록했다.
모바일 페이지를 통한 2만건 다운로드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클리오 측은 향후 ‘이효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리오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진행했던 시즌 룩 저장 기능으로 인해 막강한 ‘만개녀 이효리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이후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모바일 사이트와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이효리 관련 컨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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