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결과는 화학분야의 권위지인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특히 최양은 석사과정으로 드물게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존에 사용되는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이 물에 잘 용해되지 않아 필름을 형성할 때 균일한 도포가 어려운 반면 자기 도핑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은 물에 완전히 녹는 특성으로 필름으로 만들어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 기술을 유기태양전지에 응용할 경우 기존에 비해 수명이 3배 가량 향상되며 OLED의 경우는 무려 38배나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