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구이저우(貴州)성과 신장(新疆), 내몽고(內蒙古) 등은 부동산투자 증가 속도가 각각 96.6%, 65.4%, 60.1%로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발개위는 31개성 가운데 16개성의 부동산투자 증가폭은 작년 동기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이난(海南)과 베이징(北京) 2개 지역의 투자 증가폭은 각각 57.3% 포인트와 45.1% 포인트 하락했다.
이 수치에 의하면 1~4월간 중국 부동산투자액은 1조3340억 위안(221조4000억원)으로 동기 대비 34.3% 증가했지만 증가속도는 작년 동기 1.9% 포인트 하락했다.
그 가운데 동부지역 투자액은 8119억 위안(134조7000억원)으로 동기 대비 32.7% 증가했고 증가폭은 4.6% 포인트 하락했다.
중부지역 투자액은 2538억 위안(42조1000억원)으로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증가폭은 5.8% 포인트 상승했다. 서부지역 투자액은 2684억 위안(44조5000억원)으로 동기 대비 37.7% 증가했고 증가폭은 1.4%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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