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2억 투입,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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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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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22억원 사업비로 지역내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정비사업'을 모두 끝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번기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여름철 가뭄 대비를 위한 시설물 정비사업 등으로 비포장 농로 포장 및 농업용수 공급로 보수 공사 등이다.

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집중된 처인구에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 5개 정비 공사를 추진해 농번기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여름철 가뭄 대비에 만전을 꾀했다.

농로포장 공사는 포곡읍 둔전리 일원 700m 구간, 용·배수로 정비는 포곡읍 삼계리 외 4개소, 구거 정비는 양지면 평창리 외 7개소, 수리시설 정비는 남사면 아곡리 일원 등 2개소에 농업용 보에 대한 보수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국비 및 지방비 8억원으로 모현면 상습침수지역에 용배수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용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정비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토록 사업부지에 편입되는 일부 사유지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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