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울시립미술관' 이번엔 강동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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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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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희영) 소장 작품들을 선보이는 제 3차 순회전이 6월 1일부터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그림'에서 열린다.

'우리동네에서 만나는 현대미술'전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 전시는 지난 3, 4월, 양천구 해누리타운,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바 있다.

이번 전시는 '다시 보는 서울풍경_우리동네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순회'전으로 마련됐다. 회화, 사진, 영상 장르의 소장작품 총 39점을 선보인다. 194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근대화과정을 거치며 변화한 서울의 주변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박상옥, 이마동, 이철이, 이응노, 최호철, 박득순, 정재호, 김원, 한영수, 박석환,홍순태, 전민조, 금혜원, 권순관, 최덕휴, 김상섭, 오승우, 심철웅, 박준범, 김승연, 쿠와바라 시세이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 초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개최신청을 받아 문화적 인프라가 취약한 자치구를 우선으로 6개구를 선정, 양천구, 광진구, 강동구를 거쳐, 12월까지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를 차례로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매년 2~3차에 걸친 작품수집 활동을 통해 현재 총 3085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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