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란다 커 트위터]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전속 모델로 세계적인 모델인 미란다 커가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누리꾼의 화제다.
미란다 커는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커는 이번 내한을 통해 '슈퍼스타T 화보- 미란다커' 론칭 기념 팬사인회, 기자간담회 및 팬미팅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미란다 커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팬미팅에 불륨감 있는 가슴이 강조되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 톱모델다운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복 맵시를 뽐냈다. 그는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인터뷰를 했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커는 쪽진 머리에 파란색 당의와 연분홍 치마를 입고 머리도 한복에 어울리게 단정하게 빗어넘겨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톱모델이다. 안 어울리는 옷이 없다", "얼굴이 사라질 것 같다", "신이 내린 몸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완벽함 그 자체다. 저절로 빛이 난다", "한복입은 바비인형 같다", "몰랐는데 한복을 입으니 단아해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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