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 “내년에는 4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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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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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는 10월 14~16일 사흘간 레이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2년에는 시즌 초반인 4월에 열린다.

국제자동차연맹(FIA)는 4일 F1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그 해 4월 20~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바레인,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에 이은 시즌 5라운드째다.

내년 대회는 개막전인 3월11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6월17일 미국 대회 추가로 올해보다 1라운드 늘어난 21라운드로 열릴 예정이다. 한 시즌에 21경기를 치르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한편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예정대로 10월 14~16일 열린다. 또 개막전이 예정됐다 민주화 시위로 인해 대회가 취소된 바레인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28~30일 열리게 됐다. 이날로 예정된 인도 그랑프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20라운드)인 12월 9~11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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