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BOJ는 이날 지난달 은행대출액은 393조138억엔으로 1년 전에 비해 0.8% 줄었다고 밝혔다. 감소폭은 2009년 12월 이후 가장 작았지만, 일본 시중은행들의 대출 규모는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BOJ는 은행 대출 감소폭이 준 것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기업들의 운전자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도시 은행들의 대출이 2.7% 감소한 197조2947억엔, 지방 은행들의 대출은 1.3% 증가한 195조7191억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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