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모비스, 美서 자동차부품 온라인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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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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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시스템 구축 업체와 판매계약 체결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모비스가 미국에서 자사 자동차부품을 온라인 판매한다.

8일 관련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미국법인은 최근 미국 차량용품 판매시스템 구축업체 인시그니아(Insignia)와 차량용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해 오던 차량용품을 이 회사가 구축한 물류·판매정보 시스템을 이용, 인터넷 상에서도 팔게 된 것.

현대차는 미국 딜러망과 대리점에서 현대모비스가 생산하는 시트.운전대 커버, 바닥매트, 선팅 용품을 판매해 왔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대리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품 장착 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상 시뮬레이션 이미지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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