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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니, 남성 의류 최고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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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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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럭셔리 브랜드 순위 지수 1위..2위 페라가모, 3위 에르메네질도 제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브리오니가 남성 의류 부문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의 명품 브랜드 전문조사기관인 럭셔리 인스티튜드인스티튜트社(Luxury Institue)가 발표한 2011 럭셔리 브랜드 순위 지수(LBSI: Luxury Brand Status Index) 조사에서 브리오니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와 에르메네질도 제냐를 제치고 남성의류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LBSI조사는 미국의 남녀 부유층 소비자(평균 연소득 27만 1천 달러, 평균 순자산 2400만 달러)들의 명품 패션 브랜드에 대한 구매방식과 호감도 등을 분석한 것이다.

특히 LBSI는 브랜드의 가치를 계량화한 거의 유일한 지수로, 명품 브랜드로서의 주요 4대 가치인 △일관된 최고급의 품질 △고급스러움과 독창성 △사회적 지위 향상의 표현 △고객에게 특별한 느낌을 제공하는 능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럭셔리 인스티튜드의 CEO 밀턴 페드라사(Milton Pedraza)는 “상위권에 오른 명품 브랜드들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래식과 트렌디함을 고루 갖춘 점이 공통점” 이라며 “이들 브랜드들은 VIP 고객 서비스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명품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충성고객 유치에 중점을 두어야 함은 물론 구매 잠재력이 높은 젊은 소비자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리오니는 최근 젊은 층을 위한 세꼴로(Secolo)라인, 캐주얼 웨어 등 기존의 품격 있는 스타일에 트렌디한 개성을 가미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여성라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델라쿠아(Alessandro Dell’Acqua)를 영입해 여성 컬렉션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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