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러시아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지지할 것이라고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알렉산더 루카세비치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6일 "오늘 예정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반 총장의 연임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이 밝혔다.
안보리는 이날 비공식 회의를 열어 반 총장 문제를 논의한 후 그의 연임을 추천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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