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음원 유출 논란 "왜곡된 '무도' 사랑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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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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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촬영 당시 모습 [사진=길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이 온라인상에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지난 9일 충남 당진군 행남도 휴게소에서 열린 '무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 이후 유튜브(YouTube)를 비롯한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비롯하여 온라인 게시판에는 박명수-지드래곤 커플의 '바람났어' 음원 등 '무도 가요제'의 현장 영상이 급속도로 유출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는 '무도 가요제'의 영상은 당시 가요제를 찾은 팬들이 캠코더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유출되고 있는 음원들은 아직 저작권 등록도 돼있지 않은 상태라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무도 가요제' 음원 유출에 네티즌들은 "일부 팬들의 왜곡된 '무도' 사랑이 다수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쓴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유출된 음원 영상을 보지 않고 본 방송을 기다리겠다"는 의견이다. 

한편 MBC'무한도전'은 오는 25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출연 팀의 강화도 MT 모습을, 오는 7월 2일에는 행담도 휴게소에서 열린 '가요제'의 본 공연을 방송할 예정이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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